음식/식당

하남시 미사역 오마카세, 시오미즈

소박하지만 우아하고 싶은 삶 2025. 1. 18. 23:26

미사역 오마카세, 시오미즈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저녁2인(1인:12만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하루전날 케치테이블로 예약했습니다.

지하철입구부터 이어져서, 접근이 용이합니다. 

 

2025년 1월초에 방문하고, 총 16점 받았습니다. 스시는 9번 나왔네요.

1. 삶은 전복
2. 방어사시미와 우니
3. 참치사시미
4. 따뜻한 갈치
5. 곤이와 성게알 밥
6. 스시-감성돔
7. 스시-도다리
8. 스시-아카미
9. 스시-방어
10. 스시-사요리학꽁치
11. 가쓰오 표고다시
12. 스시-오오토로 쟈바라
13. 스시-아마에비와 우니
14. 스시-전갱이
15. 스시-아나고
16. 서비스마끼

 

 

입구부터 프라이빗함이 느껴집니다.
테이블은 6인정도 가능해 보입니다. 센터 다시마가 인테리어로 인상적입니다.

 

셰프님 연륜이 느껴집니다. 저희는 술은 따로 가져와서 콜키지비용 3만원.
양배추와 우엉 기본안주 2종. 리필해주십니다.
1. 시작은 삶은 전복
2. 방어와 우니
3. 참치였던거 같습니다.
다시마 위에 회를 떠서 미리 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 겉은 굽고 같고, 속은 쪄낸 갈치.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갈치의 향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라웠습니다.
5. 곤이와 성게알 밥, 비벼먹으니까 굉장히 크리미하고 맛있습니다.
6. 감성돔
7. 도다리
8. 참치속살. 김으로 싸주셔서 좋았습니다. (손으로 먹어요)

 

9. 방어 (2번째 출현)
10. 사요리 학꽁치. (손으로 먹어요)
이렇게 정말 손으로 먹으로 말씀해주십니다. 어색하지만 도전
11. 가쓰오로 우린 국물과 표고다시

 

12. 참치대뱃살 (오오토로 쟈바라). 손으로 먹어야 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쟈바라는 대뱃살이 아코디언처럼 늘어났다 줄어났다 하는 것을 나타내는 일본어라고 하네요.

13. 단새우와 성게알(아마에비와 우니)
이렇게 손으로 받아서 즐거웠습니다.
14. 전갱이 (아지오오스시)
15. 아나고
16. 서비스인 사카나마끼
17. 입가심안주 (오이와 매실소스와 시소잎)
18. 디저트, 딸기와 메론
처음부터 함께한 면세점에서 산 쿠보타 다이긴죠

 

개인적으로 인상깊은것은 아래 2가지 였습니다.

 

4. 따뜻한 갈치

5. 곤이와 성게알 밥

 

쫄쫄 굶고가서 초반에 10분마다 메뉴가 나와가지고 조금 힘들었네요 ^^;; 저처럼 너무 공복에 가시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