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교토 텐푸라 오마카세 [텐노메시]

소박하지만 우아하고 싶은 삶 2025. 2. 23. 13:21

일본하면 텐푸라가 유명해서, 간사이지역 간 김에 교토에서 텐푸라 오마카세를 가봤습니다.
별도 예약없이 6시쯤 방문했다가, 즉석에서 8시부터 자리난다고 해서 예약했네요.
직원들 모두 영어를 잘 하시고, 외국인직원도 있습니다.
 
위치는 기온십조역 근처입니다.
구글맵 : https://maps.app.goo.gl/5bi7oCQ1NhJvMRJGA

 

외관도 참 일본스럽게 잘 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들어올때 어느나라 사람인지 물어보는데요, 민망하게 모든 손님들에게 알려줍니다. ㅎㅎㅎㅎ
 

저희는 기본코스로 갔습니다.
저희는 맥주 한잔씩
1. 해산물믹스 : 오징어 관자 등 흰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 연어와 연어알 : 오야코동처럼 자식과 부모세트 같은 느낌.. 연어알을 올려주면서 복창 서비스를 해줍니다,
3. 닭가슴살 튀김. 속살이 촉촉합니다.
4. 새우 튀김 : 줄 때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ㅎㅎ

너무 당황스럽지만 즐거웠습니다.

5. 가지 튀김 : 오른쪽 부터 먼저 먹으라고 안내해줍니다.

 
6. 연근 튀김 : 계절야채였는데, 사진이 없네요

7. 와규 튀김 : 같이간 축산인 친구말로는 우둔살 같다고 했습니다.

 

8. 와규 스키야키
장국이 중간에 나왔구요



9. 새위 튀김 계란 덮밥.

 

텐푸라 퍼포몬쓰

10. 기적의 고구마 튀김

 

여행객을 배려해서 자리마다 충전시설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이런 식당은 드물죠
재밌는건 좌석이 고정되어있습니다. 앞뒤로 움직일수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인스타그램도 활성화 되있네요

요즘 젊은세대를 고려해서 체험느낌을 많이 강조한 매장입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나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또한 직원들이 매우 젊고 활기차서 기운받은 느낌이네요. 

'여행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고야-세카이노 야마짱. 먹는법  (0) 2025.01.19